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관 살인사건 (문단 편집) == 평가 == [[마신 유적 살인사건]]과 비슷한 면이 많다. 또한 범인이 시한부라는 설정에 어울리게 트릭이 꽤나 극단적이면서도 허술한 부분이 있다. 게다가 목적이 목적인지라 사실상 타켓을 대상으로 하는 정밀성은 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있다. * 목표인 모자를 죽이기 위한 게임관을 설정해놨지만 전개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죽을 여지가 많았다. 당장 첫 번째 퀴즈부터 김전일과 미유키가 모르는 문제가 번갈아 나왔다는 게 그 증거. 설령 최후의 1인이 트릭을 통해 스스로 남아서 폭사당할 예정이었다고 해도 범인이 살렸어야 되는 사람들이 문제의 답을 몰랐다면 바로 아웃이다. 다만 순전히 모르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하기엔 실제 출제된 문제는 소~중학생도 맞출 수 있는 저난이도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이미지를 보고있던 범인을 제외한다면 자리에 있던 인물들이라면 맞출 수 있다는걸 유추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다. 문제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사실상 틀리기가 어려울정도. 실제로 자세히 살펴보면 정규 교육과정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는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세키가하라 전투]]의 년도를 묻는 문제가 대충 출제 수준이다. 사실상 중등과정 이상을 수료한 일본인에게 있어서 세키가하라 전투 년도를 묻는 문제는 시험의 단골이라 한국인에게 임진왜란이 언제 일어났냐를 묻는것이랑 진배없는 난이도다. 심지어 이런 [[김전일|교과 문제에 약할 몇몇 인물]]들을 고려해서 사실상 말장난이나 다름없는 변환 문제들, 오사카 만국박람회 년도를 묻는 문제 등을 몇개 섞어서 출시한걸 보면 사실상 타겟 외에는 반드시 내보내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사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지나치게 쉬운 문제만을 낸다면 범인의 의도를 들킬테니 '적당히 맞출 수 있는 선에서, 그렇다고 너무 지나치게 쉽지만은 않은 정도로' 난이도를 조절했을 것이다. 게다가 범인은 피해자들 사이에 섞여서 그들과 함께 퍼즐을 풀며 근처에서 어느정도 주변인의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난이도나 후술할 무작위성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두 번째 트랩에서 만약 딸이 지혜의 고리를 풀지 못했다면 김전일이 그랬던것처럼 범인 본인이 도움을 주었을것이며, 실제로 세번째의 컵라면 트랩에서는 독을 먹을지도 모를 딸을 순간적인 기지로 멈춰세우기도 했다. 물론 범인은 피해자로 위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피해자들의 행동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반경도 제한적이고 만에하나 트랩에 휘말려 다른 등장인물들이 위험해질순 있겠지만, 사실 그것까지야 범인이 알바는 아니기 때문에 그 역시도 큰 문제는 없다. 범인이 되도록 나머지 사람들이 다치지 않도록 조치는 취했다지만, 어쨌든 범인은 과거 단지 입막음을 위해 성형외과 의사를 살인한 경험도 있는만큼 '만에 하나 상황이 어긋나면 사람이 죽어도 괜찮다'는 가치관을 가진 자다. 후술하지만, 사실 범인에게는 모자가 죽는 타이밍과 본인과 딸의 생존이 중요하지, 그외 상관없는 다른 일행이 죽느냐 사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사실상 막말로 모자를 정해진 순서대로 죽인다면 본인과 딸 이외에는 나머지 모두가 죽어도 목적은 달성하는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안전은 그리 고려 대상이 아닌것이다. * 범인이 버스를 운전하는 도중 자신의 얼굴을 봤을지도 모르는 김전일과 미유키를 만에 하나를 위해 처리하려고 버스에 탑승하게 했다지만 당장 김전일이 눈을 뜬 시점에서 범인은 일반인으로 둔갑해 같이 활동을 하고 있었고 김전일과 미유키를 처리할 만한 일말의 설계조차 안 되어 있었다. 또한 그런 목적이었다면 김전일과 미유키를 참가시킬 게 아니라 먼저 죽였어야 정상이다. 본인의 기우대로 김전일들이 자신의 안면을 보았고, 눈을 뜨자마자 알아봤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에 대한 대비책도 미지수. * 이쿠마를 죽이기 위한 설계가 너무 광범위했다. 만약 에티켓 트릭까지 가기 전에 애초에 퍼즐을 못 풀었거나 독이 든 컵라면을 먹고 이쿠마가 죽었다면 이후에 해당 장소를 조사하던 경찰이 와인 라벨 뒤의 독침에 맞고 죽었을 수도 있다. 반대로 독침 트릭은 반드시 아쿠오가 발동시킬 수밖에 없는 설계였기 때문에 이전의 컵라면과 퍼즐 트릭이 불필요하다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이 역시도 어느정도 의도했다면 의도했다고 할 수 있었을텐데, 아쿠오만이 알 수 있는 함정장치만을 설치해 그를 죽인다면 당연히 그 부분에서 수상함을 눈치챈 누군가에 의해서 추후 그 모자와 연관된 사람, 그 모자가 사망함으로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례 혐의가 몰리게 될것이다. 사실 에티켓 트랩만을 설치한다는건 지나치게 타겟을 아들로만 잡고 있었다는것을 범인 스스로 실토하는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최대한 무작위로 사람들을 노린다는 인상을 심어줄 필요가 있었다. 더군다나 사실상 범인에게는 타겟인 모자가 사망하는 순서가 중요한것이지, '''자신이나 딸 이외에는 무작위 트랩에 걸려서 누가 얼마나 죽든가는 사실상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기 때문에''' 딸만 근처에서 적당히 제지한다면 타겟의 살인확률을 늘리기 위해서 트랩을 다수 설치하는건 타당한 선택이다. 애시당초 범인으로서도 아들을 대상으로한 에티켓 트랩이 100% 발동한다는 확신이 없었을 수도 있는것이다. 사실 엄밀히 생각하면 에티켓 트랩은 아들을 노린다고 가정한 트랩치고는 불안정하고 위험도가 높은 트랩이다. 이 에티켓 트랩도 아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와인의 에티켓이 뭔지 모른다'라는 가정에서 성립하는 함정이다. 비록 범인이 술을 싫어하는 인물, 그것에 대해 모를법한 인물 등으로 어느정도 선별의 과정을 거쳤겠지만 굳이 모자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와인에 정통하진 않더라도 잡학상식으로나마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고,[* 예를 들어 [[나무위키]]에서도 [[에티켓]]을 검색해 들어가면 와인 [[레이블]]에 관한 내용이 나오고, 아니면 [[잡지]]나 TV 교양 프로그램 등에서 주워들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이쿠마가 상식으론 알고 있어도 그 당시 떠올리지 못한다면, 혹은 누군가가 우연히 먼저 액자를 뒤진다면 말짱 꽝에 불과했다. 따라서 이쿠마가 운이 좋아 살아남아도 다음 트랩에서 죽게 만들기 위해 보험 격으로 여러 트랩을 설치하게 된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위의 '다른 사람 중 누가 죽든 말든 신경 쓰지 않았을 것이다'나 '에티켓 다음에도 보험용으로 이쿠마를 노린 트랩이 더 준비되었을 것이다'는 모두 작중에 언급되지 않으며, 독자 추리의 영역이라 비판을 온전히 피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모두 김전일이 추리하면서 언급했다면 허술함을 메울 수 있었을 것이다. [[분류:소년탐정 김전일/사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